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사카 사부로 (문단 편집) === 과거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사부로 20대.png|width=100%]]}}} || || {{{#FFFF00 '''20대 시절의 아라사카 사부로'''}}} || [[1919년]], 아라사카 사부로는 아라사카 사사이와 아라사카 유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부로의 부모는 부유했는데, 아버지는 영리한 사업가이자 1915년에 아라사카 사를 창설한 인물이었다. 사부로는 [[도쿄]] 외곽에 위치한 아라사카 가문의 영지에서 자랐으며, 부모님의 영향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가업에 참여했다. 당시에 사부로의 나이가 겨우 10살 정도에 지나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놀라운 부분. 1930년대, 아라사카 사부로는 어엿한 성인이 되어 탁월한 직업윤리와 타고난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는 부모님의 위치와 자신의 능력으로 회사 안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이 일에 큰 기쁨을 느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그의 생활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소위 사부로.png|width=100%]]}}} ||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일본]]은 젊은 청년들을 징집했고 여기에는 사부로 또한 포함되었다. 그는 [[일본군 해군]]에 비행기 조종사로 입대했다. 여기서 사부로는 의외의 재능을 찾게 되는데, 파일럿로서 매우 훌륭한 자질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에 동료와 상사들에게 '비행 에이스'라는 이명으로 불렸을 정도이며, 이를 증명하듯 20대 이상의 적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당시에 사부로는 조국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천황]]에 대한 불굴의 충성심을 전부 가지고 있었고, 23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제국 해군]] [[중위]]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이후 1942년, 사부로는 콰달카날 상공에서 정기적인 폭격을 가하면서 [[G4M]] 폭격기 비행을 호위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군이 미국의 그러먼 F4F 와일드캣과 교전하는 사이, 사부로는 적의 포진선을 뚫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발의 총알이 비행기의 캐노피를 관통하여 '''사부로의 왼팔을 산산조각내고 날라온 금속 파편이 그의 왼쪽 눈과 두개골에 박히는''' 중상을 입고 만다. 의식을 잃은 사부로는 15,000피트 아래로 추락했지만, 이 과정에서 정신을 차린 사부로가 죽을 힘을 다해 비행기를 수평으로 유지하는 데에 성공하여 죽음을 모면한다. 이후, 간단한 치료를 한 뒤 라바울로 장거리 여행을 시작한 사부로는 가던 도중에 죽을 것이라는 확신을 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상처 사부로.png|width=100%]]}}} || 그러나 기적적으로 그는 비행기를 착륙시키고 지휘관에게 보고하는 데에 성공한다. 보고서를 전달한 뒤, 사부로는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도쿄]]로 이송되었다. 도쿄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사부로는 [[의사]]에게 "다시는 비행할 수 없으며, [[군인]] 생활 또한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비록 살아있기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중상을 방치한 나머지, 왼쪽 눈은 영구적으로 실명되었으며 왼쪽 팔 또한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에 사부로는 깊이 후회하며, "차라리 [[과달카날]] 상공에서 군인답게 죽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자책을 한다. 퇴역한 사부로는, 이후에도 [[일본 제국]]이 [[미국]]에게 처참히 패배하는 광경을 목격했고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인해 [[히로히토]] 천황이 끝내 [[옥음방송|항복을 선언]]하자, 엄청난 굴욕감과 절망감에 [[할복]]하려 하였다. 그 순간, 사부로는 아버지인 사사이가 자신에게 회장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생각과, 이를 토대로 [[일본]]이 패전의 아픔을 넘어 경제국가로 성장함과 동시에 '''전 세계를 지배한다는''' 망상에 빠져 할복을 그만둔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아라사카 회장.png|width=100%]]}}} || 사부로는 할복을 하려고 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 말을 꺼렸으며,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정치, 경제, 역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 1960년, 아버지인 아라사카 사사이가 101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사부로는 41세의 나이에 회사를 물려받는다. 그는 아버지가 만들었던 아라사카 사를 한층 더 부흥시켰다. 아라사카 은행 부서를 만들었으며 자신의 이상에 맞는 기업으로 뜯어고치기 시작했다. 사부로는 단순히 재정적ㆍ상업적에서 나오는 권력에 만족하지 않았고, 일본을 세계 경제의 [[초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위해, 자신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정치적 통제'''를 할 인물이라고 여겼다. 시간이 지나며 아라사카 사는 제조, 은행 부서, 보안을 기둥으로 한 [[대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헌신적인 일꾼이었던 사부로는 가정을 꾸릴 생각조차 못하고 지냈다. 1980년대에 그는 첫번째 부인인 아라사카 나오미와 결혼해 [[아라사카 케이]]를 낳았다. 사부로는 케이를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기 위해 온갖 고등교육을 시켰으며, 아들로서 사랑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렇지 못했고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곧바로 재혼할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이로 보아 서로가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라, 일종의 [[정략결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1990년대 사부로.png|width=100%]]}}} || || {{{#FFFF00 '''1990년대 아라사카 사부로의 모습'''}}} || 1990년대, 아라사카 사는 사부로 덕분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999년에 사부로는 이미 94년의 세계 시장 붕괴와 96년의 미국 붕괴를 예상했으며, 이러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자 사부로는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하도록 이용했다. 그 결과, 아라사카 사는 엄청난 수혜를 입어 글로벌 500대 기업 중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의 [[초거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윽고 그는 [[정치]]에도 손을 뻗쳐, [[일본 정부]]의 정치인들을 지원함으로서 자신의 이익을 더욱 높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치인들은 사부로를 [[과대망상증]] 환자로 취급하여 그의 이상에 반대했고, 심지어는 아라사카에 반대하는 단체까지 생겨났다. 이 과정에서 상당히 타격을 입기는 했으나, 여전히 사부로와 [[아라사카|아라사카 사]]는 굳건했다. 이후 사부로는 일본 [[방위청]]을 자신의 휘하 세력으로 흡수하였으며, [[아라사카|아라사카 사]]는 이로 인해 엄청난 이익을 얻었다. 또한 [[일본 경찰|경찰]]들의 힘을 줄이기 위해서 아라사카 사 휘하의 경찰청과 보안부를 창설했으며, 도쿄를 제외한 일본의 주요 도시들은 전부 아라사카 경찰의 보호를 받았다. 즉, 이 시점부터 '''아라사카 사부로가 [[일본]] 전체를 흡수했다고 봐도 된다.''' 사부로는 국가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수천 명이 넘는 [[미국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사부로는 [[미국]]을 굉장히 싫어했지만, 대외적으로는 이러한 모습을 완전히 숨기며 살았다.] 그는 종종 해외에 있는 공장에 가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피드백을 받는 등, 회사의 회장으로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가끔씩 보디가드들과 함께 거리를 활보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전부 다 알아보고 몰려드는 해프닝이 자주 일어났다고 한다.[* 보디가드들이 이를 제지했지만, 아라사카 사부로는 일일이 전부 인사를 해줬다고 한다. 이때 찍힌 사진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세워지자 아라사카 유럽그룹과 함께 많은 부를 챙겼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아라사카 가족 사진 2.png|width=100%]]}}} || 1990년대 초에 사부로는 [[아라사카 미치코]]와 재혼한다. 사부로는 미치코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둘 사이에서 [[아라사카 요리노부]]와 [[아라사카 하나코]]가 태어났다. 하지만 불행히도 미치코는 하나코를 [[산모사망|출산한 뒤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에 사부로는 크게 상심한다. 사부로는 하나코를 '눈의 사과'라는 애칭으로 불렀으며, 그녀를 외부 세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격리된 생활을 시켰다. 사부로는 2차 세계대전에서 잃은 왼쪽 눈과 팔은 물론이고,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사이버네틱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는 101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혼자의 힘으로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장남인 [[아라사카 케이]]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회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케이의 뒤에서 회사를 지배했으며,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석했다고 한다.[* 물론 케이가 단순한 꼭두각시는 아니었고, 사부로 또한 케이를 깊이 신뢰했기 때문에 회장 자리에 앉힌 것이었다. 실제로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사부로의 사상에 동의했던 인물이 케이였고, 그만큼 둘의 사이도 좋았다.] 차남 [[아라사카 요리노부]]가 [[도쿄대학]]을 졸업하자, 사부로는 그를 위한 축하 파티를 연다. 사부로는 요리노부를 자신의 개인 서재로 데려가, 자신의 사상과 아라사카의 숨겨진 모습에 대해 전부 이야기해준다. 하지만 요리노부는 그런 아버지를 혐오했고, [[아라사카]]를 떠난다. 4년 뒤 요리노부는 '코테츠노 류(스틸 드래곤즈)' 라는 갱단을 창설해 아라사카에 반기를 들었다. 이에 사부로는 깊이 배신감을 느꼈다. 사부로와 동일한 사상을 지니고 있던 아라사카 케이는 요리노부가 우리의 계획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처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사부로는 고민 끝에 결국 수락한다. 2013년, 아라사카는 [[나이트 시티]]에 새로운 본사를 건설한다. 사부로는 ITS에서 일하던 [[알트 커닝햄]]이라는 넷러너를 알게 되고, 그녀가 설계한 [[소울킬러]]가 아라사카 사의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긴다. 이에 사부로는 알트를 납치해 소울킬러를 다시 제작하려고 협박했다. 그러나 [[조니 실버핸드]]가 팬들을 모아 아라사카 미국 지부에서 폭동을 일으켰고, 이 일로 아라사카는 커다란 타격을 받는다. 하지만 소울킬러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으며, 사부로는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을 마련한다. 7년이 지난 2020년, 아카사카의 화물 잠수함이 북태평양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다카야마 신타로는 사부로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고, 잠수함이 비밀 작전인 '프로젝트 5(Project 5)'를 수행하고 있던 중 침몰해 빠른 수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시에 아라사카 사 휘하에는 잠수함을 수습할만한 병력이 없었기 때문에 사부로는 국제방위동맹(International Defense Alliance)을 인수하여 수십 척의 전함을 사고 현장에 투입시켰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언론상에서 묻혀버렸다. 4차 기업 전쟁 때에는 [[밀리테크]]의 CEO였던 [[도널드 런디]]와 대결했다. 여기에는 사부로의 개인적인 원한 또한 포함되었는데, 런디가 과거 자신의 한쪽 눈과 팔을 앗아간 미국인 파일럿을 연상케했기 때문이다. 런디는 밀리테크와 아카사카 사를 원수 사이로 만든 사부로를 굉장히 싫어했다. 참고로 4차 기업 전쟁 당시에는 모든 권한을 맏아들인 [[아라사카 케이]]에게 주었으며, 자신은 일본 정부와 협력하여 밀리테크를 압박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심문 사부로.png|width=100%]]}}} || 아라사카 사의 [[핵폭탄]] 테러 이후에 [[조니 실버핸드]]를 납치했다. 그러나 실버핸드가 심문에 응하지 않자, 그는 죽은 자와 이야기하는 것이 더 빠른 방법이라며 그의 정신을 소울킬러로 복제하여 죽여버린다. 이 사본은 후에 [[미코시]]에 보관되었으며, 폭탄 테러범인 조니 실버핸드의 존재는 은폐되었다. 시부로는 핵폭탄 테러 과정에서 사망한 아라사카 케이의 장례식에 참석해 그를 추모했는데, 이 과정에서 가출한 [[아라사카 요리노부]]와 재회하게 된다. 둘의 사이는 굉장히 어색했지만, [[아라사카 하나코]]가 화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에 부자는 다시 상봉에 성공한다. 케이가 사망한 뒤, 아라사카 사는 [[아라사카 하나코]]에게 계승되었으나, 이 또한 표면적일뿐 사실은 아라사카 사부로가 뒤에서 전부 조종하고 있었다. 결국 2040년대에는 이러한 사부로의 지배에 불만을 가진 여러 개의 분파가 생겨났으며, '사부로의 진정한 후계자는 누가 될 것이냐?'는 추측이 떠돌았다. 그럼에도 사부로의 절대적인 권력은 여전했고, 그의 앞에서는 계승자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금지되었다. 이제 사부로의 나이는 121세가 되었고, 사이버네틱 시술을 받은 몸 또한 한계에 봉착하기 시작한다. 사부로는 하루의 대부분을 유기 조직을 재생시키는 의료 탱크 안에서 지냈으며, 생명공학과 정신 보존 기술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이후, 자신의 정신을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사부로는 회사 몰래 '개인 유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